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|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(대표 김봉진·김범준)이 내년부터 근무장소와 근무시간 모두 구성원이 선택해 일할 수 있는 '근무지 자율선택제·선택적 근로시간제' 계획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.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는 '근무지 자율선택제'는 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근무 장소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. 장소는 사무실 출근, 재택, 근무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기타 장소 및 해외 등 어디든 무관한다. 시차가 있을 경우 한국시간 기준 ‘코워크 타임’을 포함한 본인의 근무시간만 준수하면 된다. 근무 장소 뿐만 아니라 근무시간도 자율 선택으로 전환한다. 올 초 도입한 ‘개인별 시차출퇴근제’에서 내년부터는 유연근무제의 일환인 ‘선택적 근로시간제’를 도입한다. 기존 하루 7시간(월요인은 4시간), 주 32시간 기준에서 월 단위의 총 근무시간 내에서 개인의 업무 스케줄과 컨디션 등에 따라 자율적으로 업무 시간을 분배할 수 있다.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15년 1월 국내 최초로 월요일 오후 1시에 출근하는 주 4.5일제 도입에 이어 2017년 3월에는 주 37.5시간에서 2시간 30분을 단축한 주 35시간을 도입하는 등
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| 배달의민족(대표 김봉진·김범준)이 12일 외식업 소상공인 전문 교육기관 배민아카데미의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. 이번 개편은 장사 교육 콘텐츠를 적시에 추천하는 큐레이션 기능 도입과, 찜하기·검색 등을 통해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. 먼저 ‘관심 카테고리 설정’ 기능을 도입해 업주가 원하는 맞춤 장사 노하우를 신속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. 업주는 ‘마이페이지’에서 ‘나의 관심카테고리 설정’을 선택하면 ▲매장운영 ▲마케팅 ▲요리·식자재 ▲고객서비스 ▲세무·노무 ▲인문·트렌드 등 본인이 관심 있는 카테고리 교육을 바로 추천받을 수 있다. 또 ‘찜하기’ 기능을 통해 관심 있는 영상 콘텐츠 시리즈가 새로 올라올 때마다 즉시 알림을 받아 볼 수 있다. 아울러 교육 영상 주요 내용을 초 단위로 안내하는 ‘영상 구간 바로보기’ 기능도 적용해 원하는 구간을 직접 선택해 빠르게 볼 수 있다. 검색 기능도 새로 도입해 업주가 원하는 교육과 콘텐츠를 키워드로 쉽게 찾을 수 있고, ‘추천 검색어’를 통해 업주가 볼 만한 학습 과정도 제안해준다.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맞아 이벤트도 마련됐다. 다음 달 18일까지 배민아카데